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최근 이상기후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날씨가 빈번해 과수 동해 피해가 우려돼 지난 7일 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동해피해 진단 및 예찰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최저기온은 1월 중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상주기상대 기준 8일이었으며 1월 16일 영하 15.8도를 기록하였고 중산간지에는 이보다 더 기온이 내려가 저온피해가 우려된다. 과수 동해피해 온도는 과종별로 차이가 있으며 1월 중 동해피해 한계온도는 복숭아 영하15~20도, 포도 영하20~25도, 배 영하 20~25도, 사과 영하 25~30도로 중 산간지 복숭아와 포도에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 과수 동해피해 육안 감별 방법은 사과, 배는 정아(머리눈)를 채취하고, 포도는 가지 기부(주지에 결가지가 붙은 부분)에서 5~6번째가지의 눈을 채취해 눈을 예리한 칼로 세로로 절단해 관찰하고 복숭아 등 핵과류는 지상 1~1.5m 높이의 중과지(20~30cm)를 주당 10개씩 채취 전 가지의 눈의 중간 부위를 가로로 절단해 관찰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했으면 동해를 받은 꽃눈이다. 복숭아 꽃눈은 쌍눈이am로 2개중 1개만 살아있어도 피해가 없으며 포도는 주아 1개, 부아 2개 중 1개만 살아도 피해가 없다. 동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전정시기를 3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춰서 전정을 실시하고, 꽃눈이 50% 이상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배 더 남기고, 50%이하인 경우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긴다. 동해피해를 받은 나무는 도장지를 활용해 수관을 형성시키고, 꽃눈 동사로 결실되지 않은 나무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30~50% 감량시키며 꽃눈만 피해가 많을 시 인공수분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2월 중 예찰을 실시해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 등 과수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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