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주 ICS갤러리(대표이사 황경환)는 2025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경주 개최를 기원하면서 개관 기념 특별전을 마련한다.    경북도, 경주시, 경주동국대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경주아이씨휴게소에서 17일(금)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린다.이번 특별전은 한국 회화와 서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 작가들과 불화 명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한 치유와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더불어 불교미술의 전통과 한국 자연의 미를 결합한 수준 높은 전시로,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다시 일깨우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관전에는 한국 소나무 화풍의 대가로 꼽히는 김상원 화백, 불화 명장 청계 신혜담 선생을 비롯해 이당 허백년, 운보 김기창, 산정 서세옥, 지홍 박봉수 선생의 작품들과 심천 한영구 선생(서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선서화(禪書畵)에는 경봉 스님, 성파 대종사 종정 스님, 통도사 원명 전 방장 스님 등의 불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의 수익금 전액은 탈북자 가족 대학생(동국대학교 재학생) 및 초기 불교 불자 지원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경주 ICS 갤러리 황경환 대표는 이번 전시를 “개인적인 이익을 넘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경봉 스님 작품이나 서세옥, 김기창 선생의 작품 등은 쉽게 구할 수 없는 귀중한 작품들로, 불사(佛事)의 마음으로 내놓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의 모든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입니다”황 대표는 또 “경주가 에이팩 개최지로서 주목받는 지금, 불화와 소나무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경주의 정신과 미학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경주에서 처음 열리는 2025APEC정상회의가 지역과 나라의 이미지를 고양하고 나아가 세계 속 관광도시로서 경주가 주목받는데 있어, 전시를 통해 작게나마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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