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김상상스튜디오’가 대구 중구 북성로의 근대건축물 ‘오픈대구’를 활용한 도시형 감정 실험 콘텐츠 ‘오픈대구: 층간로맨스’를 기획했다. 기획전은 MZ세대 대상의 참여형 소개팅 + 전시 +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북성로에서 이틀간 운영된다.‘오픈대구’는 1950년대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근대건축물로, 과거 ‘경북문인협회’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이다. 북성로 골목과 주얼리타운, 교동 일대와도 맞닿아 있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최근 로컬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도심 속 이색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5층짜리 건물 전체를 감정 테마별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며 관계를 쌓아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하 1층 플레이존에서는 ‘보컬MBTI 유형진단과 사연버스킹’, ‘방송작가와 함께하는 연애예능 분석’등으로 관객과의 감정 거리를 좁힌다. 2층 커플존에서는 ‘커플필라테스’, ‘커플사진촬영’, ‘커플드로잉’이 3층 솔로존에서는 ‘솔로낭독회’와 ‘내가 솔로인 이유’, ‘커플들에게 말합니다’ 등의 전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4~5층 미팅존에서는 편의점 컨셉의 소개팅을 하는 ‘옥상 편의점 소개팅’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스낵이 제공된다. 김상상스튜디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의 유휴공간에 감정과 경험을 입히는 새로운 관계 콘텐츠를 실험하고 싶었다"며 "누군가에겐 낯선 시작이, 누군가에겐 기억될 장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 소개팅이 아닌 관계의 스펙트럼을 체험하는 플랫폼으로 접근했다. 비연애 참가자도 충분히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한편 ‘층간로맨스 1+1=1’는 예약없이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일부 체험 콘텐츠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참여 및 신청 문의는 SNS 인스타그램 '로컬머물래' 혹은 '김상상스튜디오'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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