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경북 동해안에 내린 폭설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도는 분야별담당공무원의 비상근무 실시와 재해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제설장비 490대와 인력 4195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덤프트럭, 모래살포기 등 551대의 제설장비와 4994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또 부족한 장비와 인력은 50사단과 해병1사단 등에 군 병력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도 20대, 국토부 21대, 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 4대,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 17대, 대구시 5대, 50사단 12대 등 79대의 제설차와 덤프트럭을 지원했다. 또 구미, 문경시 등 인근 시·군에서도 8대의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의 특별지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고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8개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도 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안전대책본부는 울진군(67.3㎝), 울진 서면(90㎝), 영덕(25.6㎝) 등 폭설지역의 피해를 정밀 조사 중이며 국도7호선(울진군 근남면∼도 경계)과 국도88호선(구주령)은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안종록 국장은 "재난발생에 대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비인력 등에 대한 광역지원체계를 가동시켜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복구계획을 수립, 발 빠른 복구가 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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