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사회복지과가 지역 정관계 인사의 배출 산실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대학측에 따르면 11일 제17회 학위수여식에서 사회복지과에서 도영순 현 칠곡군의회 의원이 졸업했다. 또 이날 창녕중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김태인씨도 65세 만학도 나이에도 불구하고 졸업평점 4.3점(만점4.5)를 획득, 모범상을 수상하면서 졸업했다. 그동안 이 학과를 거친 인사로는 전 성주군의원 곽길영(00학번), 현 영주부시장 김창곤(02학번), 현 경북도의원 정영길(04학번), 전 칠곡군의원 한향숙(05학번)씨 등이며 이 밖에도 현 곽경호 칠곡군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학계 인사들 수십 명이 재학중이거나 졸업했다. 이처럼 많은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사회복지과를 찾는 이유에 대해 대학측은 주요 인사들 사이에 주민 행정서비스 강화차원에서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과 졸업이 필수로 여겨지는 점을 꼽고 있다. 학과장 윤정숙 교수는 “우리 대학 사회복지과에 지방자치시대 이후 지역 유명 인사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경북과학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면 제대로 구실을 못 한다는 말까지 돌며 좋은 학과기 때문에 서로 윈윈(?)을 위해 찾는다고 말한다”고 웃음지었다.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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