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농특산물 수출목표를 전년 실적대비 24% 늘린 1000만달러로 설정,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분야별로 신선농산물(사과, 배, 메론 등) 20%, 가공농산물(김치, 된장 쌀, 잡곡등)30%, 임산물(상황버섯, 장뇌삼 외) 26%, 수산물(간고등어) 82% 등 분야별 여건에 따라 수출을 확대한다.
안동 풍천딸기도 지난해 12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 싱가폴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신규 개척해 매주 200여 박스(2kg 박스당 1만8000~2만원)를 수출하고 있다.
풍천딸기가 다른 지역보다 일찍 수확해 수출에 나선 것은 딸기 생육에 맞는 토질뿐 만 아니라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생산농가의 노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딸기를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안동시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고유가와 저환율로 수출여건이 악화되고 특히 과일, 채소 등의 국내가격 상승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목표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안동시는 '수출 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갈 수 있다'는 목표로 수출관련 지원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과 수출촉진자금 지원확대하고 각종 수출지원사업, 해외박람회 참가경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출단지 해외 기술연수와 이동 수출컨설팅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술교육을 확대해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주력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