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변 둔치에서 안동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묘년 한해 풍농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구제역으로 얼룩진 시름과 액운을 모아 달집에 태움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 민예총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오곡밥, 약밥, 안동 식혜,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물 무료시식코너와 농특산물 한마당잔치, 달집태우기, 소원쓰기, 기싸움, 농심줄꼬기 행사도 이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구제역으로 얼룩진 지역의 민심을 추스르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달집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Again Andong의 시발점으로 삼기 위해 번개시장도 운영해 농산물 반값 판매와 농축산물 무료시식회도 확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