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말 신평동 구 금오공대 내에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272평 규모의 2층 단독 시설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단속, 재난감시, 공원방범 등 총 430여대의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부서별로 분산 운영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CCTV 설치 요구 증가 및 운영의 비효율성, 긴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단계별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이 센터는 2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11일부터 본격 운영중이며, 2차 사업으로 경찰상황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월중 완공 예정인 BIS(버스정보시스템) 관제시스템도 이곳에 설치중이며, 어린이 방범 및 초등학교에 설치될 CCTV 200여대도 통합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내에는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갖추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이 가능토록 시설이 완비돼있다. 정광배 정보통신담당관은 "관내 모든 카메라를 입력한 GIS(지리정보시스템)을 설치해 사고지역과 인접한 카메라를 선택, 현장의 영상화면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휘통제를 가능하게 했다"며 "경찰상황실을 비롯한 관내 CCTV 전체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 센터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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