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멀티미디어 쇼 특별공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오후 7시 APEC 참가 경제인과 시민을 위한 특별공연 멀티미디어 쇼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일반 시민 수천 명이 환호 속에 펼쳐졌다. 당초 멀티미디어 쇼 공연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이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석기 국회외교통일 위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시민들과 하나가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에 대한 경북도민과 경주시민들의 의지 결집과 함께 자축의 계기가 되어 추진한 멀티미디어 쇼 경제인 특별공연이 APEC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도와 경주시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 시민들은 몸 전체가 빨려 들어간 환상적인 드론 쇼에 짜릿함 맛보는 추억이 시간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이다. ‘보문 멀티미디어 쇼 경제인 특별공연’은 1시간 채 못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관객들은 감동과 흥분으로 첨단의 기술로 제작된 예술의 향연에 빠져들었다. 
 
보문호 수상 밤하늘을 수놓은 “ 달빛 아래 새로운 약속”이란 주제로 열린 공연은 보문호가 낮보다 아름다웠다. 이번 첨단 예술의 향연은 경북의 미래를 세계와 함께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경북의 새로운 융합된 문화 콘텐츠는 경북 경주의 천년 유산을 전 세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드론·레이저 융복합 멀티미디어 쇼는 달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을 춤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다. 주요 콘텐츠로는 스물하나의 달, 달빛 무늬, 천년의 빛(우리, 모두의 달), 우리의 염원, 달빛 속으로는 신비로 왔다. 
 
특히 스물하나의 달은 21개 미어폴, 회원국 소재 풍경이 담긴 미디어아트 및 신라 복 인터랙션 체험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요예산은 도비 25억 원과 시비 25억 원이다. 경북도와 경주시, ㈜이지위드, 덱스터 스튜디오가 행사를 주최, 주관했다.
보문 멀티미디어 쇼는 경북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기에 충분하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고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기 일쑤인데 이번 멀티미디어 쇼는 국제무대에 세워도 손색없는 걸작품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APEC 준비지원단의 기발한 아이디와 빈틈없는 준비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