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불교 공예품으로 본 대구·경북 한일 교류’ 특강을 연다.이번 강의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지호 학예연구사가 맡아 한·일 불교 공예품을 중심으로 교류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살펴본다. 
 
김 연구사는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당마사(當麻寺)의 역사와 신앙’, ‘서대사(西大寺) 미술사 연구’ 등을 집필하고 부여 규암리 금동보살상과 소조상 제작기법 연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K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금동반가사유상을 비롯해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대구·경북의 불교 공예품과 한일 문화교류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성인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화로 하거나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방짜유기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 공예문화와 팔공산 역사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대구 동구의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