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15일 시청에서 의료관광 힐링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이태현 부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김미경 보건소장, 손동진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 이경섭 동국대경주병원장, 경주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동국대학교, 동국대병원의 4개 기관 협업으로 경북도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양·한방 치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세계적 힐링 메카로서의 자리매김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게 된다. 힐링(healing)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20억, 시비 20억, 동국대투자 20억)을 투자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내에 토지 660㎡, 건축면적 3305㎡(5층 건물) 규모로 건립된다. MRI 등 영상의학검사, 진단의학검사, 경락, 침, 부황 등 한방검사실과 치료실, 명상, 요가, 운동치료, 항스트레스, 힐링푸드 등 양방과 한방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앞으로 힐링센터의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재정지원과 도시 계획변경, 교통환경영향평가, 설계용역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의료진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관광사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건강검진 상품의 개발, 효율성 측면의 에스테틱, 미용관련 의료시술, 정신적 소양발전을 위한 힐링교육 등이다. 최양식 시장은 "힐링메카로서의 경주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 경주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힐링(healing)은 양·한방 의료와 명상, 요가, 운동, 음식 등을 접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로 쓰이며, 치료와는 다른 의미이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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