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재난 피해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경험자의 권리와 사회적 애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열었다.포항시는 4일 포항트라우마센터 온누리홀에서 ‘재난 경험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보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의 강사를 초청해 ▲재난 피해자의 권리와 지원 체계 ▲사회적 애도와 회복에 대한 당사자의 목소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포항지진을 직접 경험한 시민들이 참석해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자 관점에서의 회복과 사회적 연대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최근 각종 재난 참사 이후 단순 복구를 넘어 피해자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애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권리 존중형 회복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피해자와 사회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재난 대응의 시작”이라고 말했다.한편, 관련 문의는 포항트라우마센터(☎054-270-47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