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물동량처리에 효과적인 방법 검토하겠다” 구미지역의 국회의원 김성조(구미 갑)․김태환(구미을), 김재홍 구미부시장 및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 등은 15일 국토해양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구미철도CY 폐쇄는 구미지역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비를 증가시켜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조치라며 구미철도CY 사용기간을 새로운 CY가 신설될 때까지 연장하고 구미산단 인근에 철도CY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영남권 내륙물류기지(칠곡군 지천면) 준공으로 칠곡군 약목보수기지 내 구미철도CY를 이달 말부터 폐쇄하고 영남권 내륙물류기지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기존의 구미철도CY 폐쇄 시 도로운송거리가 11km 증가(현9km→20km)해 컨테이너 1개당 3만6700원, 연간 20억원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 지역2300여개 기업체 및 상공단체는 수출입상품의 경쟁력 약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구미시의 경제규모는 생산70조원, 수출306억 달러로 전국 수출의 7%, 수출흑자 48%(196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41.2㎢(기조성 24.7㎢, 조성중 16.5㎢)에 달하는 내륙최대의 첨단산업기지이자 수출전진기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물류수송을 위한 기반시설이 없어 구미철도CY의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면담을 통해 “구미지역은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이므로 물동량처리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cost down 또는 철도CY 신설 등 장기적인 추이를 보면서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앞으로도 구미지역 2300여개 기업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구미철도CY 사용기간을 새로운 CY가 신설될 때까지 연장하고 구미산단 인근에 철도CY 신설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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