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덤브치킨이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대수사거리 인근에 ‘이천증포점’을 신규 오픈하며 소자본 창업모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매장은 이천고등학교 뒤편, 한양수자인 3블럭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 학군, 전통시장,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어 주야간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덤브치킨 이천증포점은 약 11.5평 규모의 매장으로, 점포 구입 비용까지 포함해 약 7천만 원대의 비용으로 창업이 이뤄졌다. 이번 창업자는 50대 부부로,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창업박람회를 통해 브랜드를 접한 뒤 실용적인 창업 정책과 현실적인 설명에 신뢰를 느껴 창업을 결정했다.부부는 “고가 외식보다 부담이 덜한 저가 치킨 수요가 꾸준하다”며 “단순 조리 시스템과 테이크아웃 중심 운영으로 두 사람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본사에서 창업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하고, 개설 마진 없이 운영을 돕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덤브치킨은 ‘9,900원 후라이드’ 등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국내산 닭으로 품질을 유지하며 실속형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배달보다 테이크아웃 중심 운영으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조리 효율성과 맛에 집중한 전략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개설 비용을 최소화하고 창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업종 전환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폐업 위기 점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천증포점의 부부 창업자는 “작은 규모지만 본사 시스템이 믿음직하고 매장을 직접 꾸미는 과정에서 주인의식을 느꼈다”며 “이 매장은 우리 인생 2막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덤브치킨 이천증포점은 불황 속에서도 실속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