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황명석)은 지난 8일 대송면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7회 운제산문화축제’를 운제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명의 숲! 운제산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여해 성대한 한마당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운제산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서)가 주최하고, 대송향토청년회(회장 강순진)가 주관했다.
지역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직거래장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남포항농협의 햅쌀 할인 판매와 포항축협의 한우·한돈 할인 행사가 진행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부녀회원 70여 명이 주황색 앞치마를 두르고 먹거리 부스 운영에 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축제의 훈훈한 정을 더했다.정해서 운제산문화축제위원장은 “운제산문화축제는 대송면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지역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명석 대송면장은 “올해 7회를 맞은 운제산문화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높여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