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다음날 10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신규원전 유치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인 신규원전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이는 군민 여론조사 결과 93%의 높은 찬성율을 보여 근남면 산포리 일원(6790천㎡)에 신규원전 유치 동의안이 지난 9일 군의회에서 가결 됐다.
이러한 유치활동은 임광원 군수가 지난 16일부터 중앙부처 방문을 필두로 에너지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원자력 관련학회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수용성, 원전 건설의 핵심요소인 지반안전성 등 울진군 신규 원자력 유치의 당위성 및 현재 원전가동 여건을 함께 종합적으로 강조함으로써 그 공감대가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군 관계자는 “총체적인 신규원전 유치신청의 경우 21조원 규모의 원전관련 R/D시설클러스터조성(13조원)등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은 원자력발전 건설의 경우 계획부터 준공까지 10년 이상, 원자력 관련R/D시설 유치도 20∼30년 이상 걸리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인구유입과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건설인력 지급 임금, 지역 업체의 직· 간접적인 공사 참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한편 신규원전 유치신청의 경우 한수원(주)에서는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지역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후보지를 선정하고 내년 12월내 신규부지를 확정하고 지정고시한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