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이라 함은 정해진 나이가 되어 직장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즉, 젊은 신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진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함인 것이다. 그러나 정년퇴직이란 힘없는 국민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 힘있는 고위 공무직자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기업들의 뒤를 봐준 고위직에 근무했던 사람들이나 현 정치권에 협조했던 고위직 공무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선이나 총선에서 당선자들 선거캠프에서 공이많은 인사들이나 고위공직자들이 청와대나 정부요직, 공기업, 대기업에 낙하산 인사로 정권인수 초반에는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그래도, 우리국민들은 자기들을 위해 충성한 사람들이니 마땅히 챙겨줘야하지 않느냐고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갔다. 우리 순박하고 순한 국민들의 정서가 이를 이제껏 묵인해 오질 않았던가. 그러나, 대한민국은 법칙국가이다. 어떠한 명분이라도 권력이 법위에 군림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럽게 국민들의 지지를 얻은 국회의원이나 지방 광역단체 및 기초의원들은 사소한 선거법을 어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해 100만원이상 금고형 받은 당선자들이 올해도 수십명이 탈락해 1년에 4차례나 잦은 선거로 국민들의 혈세와 이웃과 이웃, 지역간 감정만 부추기고 있는 단체가 선거관리위원회다. 선거법위반자들을 검찰에 고발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저승사자 처럼 시퍼런 칼날을 세워 휘둘리는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였던 김모씨가 정년퇴직과 동시에 공기업(한국도로공사) 감사로 낙하산 인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를 국민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국민들은 잘모르겠지만 집안과 지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입소문으로 차츰 차츰 화제가 되어 문제가 크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선거때 마다 집권당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길래 선택된 보직을 받았는지 궁금하지 않을수없다. 공무원들은 사기업과 달라 퇴직해도 1년간은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줘 퇴직후 생활설계를 하기위한 시간을 준다. 이렇게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받았음에도 재직시 정치권에 협조한택에 공기업으로 낙하산 인사를 한다면 다른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고 무었이겠는가? 고위공직자들은 퇴직까지 국가에 충분한 보상을 받아 퇴직금만이라도 노후에 편안하게 지낼수가 있는데도 무슨 욕심이 그리 많아 사회적 지탄까지 받으면서 낙하산 인사를 받아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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