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798건 5억5132만원의 금액을 모금, 목표액의 137% 성과를 올렸다.
이번 모금은 시민, 단체, 기관, 지역 기업, 회사 등 경주시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모금했다.
올해는 특히 일시적인 현금기탁과 더불어 연탄, 쌀, 생필품 등 현물지정기탁과 정기적으로 후원을 원하는 정기기부자들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익명으로 동천동 7164부대 일병이 2011년 첫 월급의 일부를 편지로 동봉,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성금전달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그동안 일시적이고 현금위주였던 성금모금이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등 우리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의 다양화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경주시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된 모금액의 3배 정도는 다시 재분배 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모금액 3억7000여만원 대비 모금회에서 경주시로 재배분 된 금액은 12억여 원에 달한다.
최양식 시장은 "성금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해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사회의 소외계층들에 대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