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부부싸움 끝에 부인과 자녀를 흉기를 찌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대구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북구 태전동 한 아파트 A(51)씨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A씨가 흉기로 부인(47)을 찔렀다.
또 A씨는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큰아들(20)과 작은아들(15)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재 부인과 아들들은 경대병원 등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등과 팔 등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정불화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