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1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31개 과정(864명) 교육생 모집 원서 접수 결과, 1355명이 지원해 1.57대 1이라는 대학입시 경쟁율과 맞먹는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교육과정별 세부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경북도가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경북전통식품상품화과정(영남대)이 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기존의 향토전통식품전수과정(경북대)도 1.9대 1로 나타나 농업인들이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전통식품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원율 2대 1 이상의 과정으로 귀농인영농정착과정(경북농업기술원), 농산물마케팅과정(경북농업기술원), 농기계운전및정비기능사과정(경북도립대학),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대구대), 농촌여성농산물가공창업과정(경북농업기술원)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농어민의 자격증 취득, 여성농업인들의 역할 증대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새롭게 개설한 쌀가공및식품개발과정 등 11개 과정은 짧은 교육생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2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수요자 중심의 현장위주의 맞춤형 교육체계구축으로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실용교육 추진과 지속적인 교육과정개발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억대농 창출의 요람으로 전국의 농어업 교육 롤모델로 조성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제일의 농어업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