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포항구룡포 과메기축제가 16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 행사는 청정한 바다와 자연 해풍으로 만들어 내는 구룡포 과메기의 독특한 맛을 전국에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치러졌다. 여느 해 보다 많은 1,0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이다.이날 행사에 이상휘 국회위원(포항 남구 울릉군),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서석영 경북도의원(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헌·김철수 포항시의원, 류성욱 구룡포읍장, 정의달 구룡포119안전센터 센터장, 김성호 구룡포수협 조합장, 김기만 구룡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구룡포읍새마을부녀회, 구룡포문화가족회, 구룡포EM생활환경실천협의회가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의 성공적 진행에 이바지했다. 강원도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구룡포과메기’특유의 감칠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매년 과메기 생산기인 겨울철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며 과메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행사를 주최한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구룡포는 과메기의 본 고장이자 생산의 최적지로서 올해 행사를 잘 마무리한 만큼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더 나은 행사를 만들겠다'며 "구룡포 과메기가 k-푸드의 하나로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구룡포수협 조합장은 "최근 어획 부진으로 어업인들이 몹시 힘들어 하는데, 과거 오징어 생산 전국 1위의 위업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과메기사업 종사자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과메기사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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