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과소비 요인이 되는 시설을 보완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을 통제하는 등 청사에너지 절약 추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지침에 따라 지난 3개년 평균사용량 대비 4%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Back Panel(백판넬: 단열이 포함된 패널을 유리창 외피면 안쪽에 설치)을 설치해 청사외벽의 전면유리로 인한 에너지 과소비 요인을 차단하고 창호단열을 강화하는 한편 저탄소녹색성장에 부합하는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무실 냉난방 온도 준수, 개인전열기 사용 통제 등 시설운영 및 생활행태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설개선 및 생활행태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전년도 평균에너지 사용량 대비 13%를 절감해 정부 보통교부세 9억7800만원을 획득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시 재정 확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2010년 청사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도 에너지절약대상수상’과 사업비 2억원을 교부받았다.
이 성과들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냉난방 가동시간 단축, 적정 온도유지, 일 4회 조명 자동소등 등 불필요한 에너지낭비 요인 차단하고 청사 외벽 단열필름 설치, LED 조명등 교체, 민원실 및 의회 사무실 칸막이 설치 등 시설개선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권경옥 재정관리과장은 “에너지 절감은 무엇보다 직원간의 상호 고통분담이 뒤따르는 만큼 직원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포항시청사가 언론매체에 과대청사, 호화청사에 거론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앞으로 에너지절약에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