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면(면장 방경도)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무을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김홍도 구미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종국 무을중학교장, 김수복 무을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정재명 경북핸드볼협회장, 엄태호 무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경희 학부모회 회장, 무을면 기관단체장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임직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졸업식이 됐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입장과 축하 꽃 달아주기에 이어 꿈과 소망의 풍선날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 축하의 장(1부), 학사보고와 졸업장수여가 진행된 수료의 장(2부),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 석별의 장(3부)이 무려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의 졸업식과는 달리 종업식과 졸업식을 함께 진행하여 딱딱하고 형식적인 졸업식의 이미지를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자리였다. 특히 개별 상장 수여 및 장학금 전달을 수여기관에서 직접 시상하지 않으며, 축제 후 담임이 학생에게 전달하는 졸업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학생들이 학년에 상관없이 서로 어우러져 바이올린 연주, 힙합댄스, 사물놀이를 선보였고, 색소폰연주, 한국무용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외부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한편, 지루한 여러 축사와 어색한 송사, 답사 대신 미리 UCC로 모든 것들을 한번에 담아내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이 가득한 장면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남종호 무을초등학교장은 학교장 회고사에서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잊지 말고 더 훌륭한 제자, 마음과 몸이 건강한 아들 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또한 모교에 대한 긍지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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