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구제역 발생과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 우려가 있어 경주지역의 행사․ 축제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이미 매년 전국적으로 겨울철 동계훈련장소로 알려진 경주시지역에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동계훈련도 취소했고 전국 30여개 야구팀들도 훈련을 취소 했다. 동계훈련 취소로 동계훈련과 관련된 기관은 경제적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7일 정월대보름 행사도 취소했다. 다음달 예정된 19일 2011국민생활체육경북연합회장배 탁구대회, 26일 제27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대회, 제1회 경주 서라벌배 전국 족구대회는 예정되로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구제역으로 연기된 4월 예정된 떡과 술잔치 축제는 10월로 연기되어 경주지역에 관광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4회를 맞은 떡과 술잔치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봉황대, 월성지구 및 교동한옥마을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연기됐다. 이로 인해 새로운 떡과 술잔치 행사 예정일에 세계관광기구총회(UNWTO)가 개최되고 세계문화EXPO, 제39회신라문화제, 경주 Art 페어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 시는 국제 컨벤션 도시로의 위상과 문화관광 도시로의 명성을 동시에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세계관광기구총회에는 154개국 관광장관과 각국의 관광전문가 등 1500여명이 방문해 떡과 술잔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도시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의 축산농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결정이다”며 “떡과 술잔치 행사가 가을로 연기되어 각종 국제행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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