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성이 작가가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시 중구 명덕로 333) 12층 B관에서 카이로스(kairos)시간 안의 평화를 주제로 개인전 ‘자유로운 영혼을 갈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peace in Kairos', 'Moments', 'Iris' 등 신작 20여 점이 공개된다. 작품들은 그의 최신 창작이 응집된 시점으로, 색의 파동을 통해 영혼의 자유와 평화를 동시에 갈망하는 작가의 내밀한 고백록에 가깝다.
 
이성이 작가는 정보 분석이 아닌 영적 파동의 감지에서 출발한다. 그는 사람과 사물 사이 본질이 가진 미세한 떨림과 파동을 직관적으로 포착해, 즐거움과 고통, 충돌과 화해, 구속과 해방의 순간들을 색과 형태의 진동으로 번역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신작들은 구상과 비구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공작의 화려함 속 날아오르지 못하는 겸손을 인간의 평등, 존중, 사랑의 생명력으로 재해석한다. 욕망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생명 파동의 확장이 캔버스 위에서 충돌하고, 화해하며, 다시 해방된다.
 
작가는 색과 형이 충돌하고 화해하며 갇히고 해방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공간들이 하모니를 이루며 감각적, 정서적 변화의 흐름의 창작을 즐기는 작가로 삶의 본질과 성찰을 소통하고자 한다.이성이 작가는 대구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국내 공모전 수상과 다수의 개인전·그룹전·아트페어에 참가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