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 박람회(VINAMAC EXPO 2025)’ 기간 중 한국로봇관(K-로봇관)을 조성·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베트남 대표 기계산업 종합 전시회로, 글로벌 기계·제조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한국로봇관은 KOTRA와 함께 약 100㎡ 규모 4면 개방형 공동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엔디, 베어로보틱스, ㈜이롭, EF엔지니어링, 씨피시스템 등 5개 국내 로봇·자동화 기업이 참여했다.한국로봇관에서는 제조·서비스·물류·의료 분야의 다양한 로봇·자동화 솔루션이 선보였다. ㈜유엔디는 ‘완전 무선’ 로봇 자동 툴 체인저와 AI 기반 로봇 자동화 플랫폼을 출품해 제조공정 자동화를 소개했다. 베어로보틱스는 레스토랑·카페·호텔용 서빙로봇과 물류센터용 자율이동로봇(AMR)·자율지게차를 선보였다. ㈜이롭은 최소침습 수술 확대를 지원하는 복강경 협동 수술로봇과 일회용 수술기구 패키지를 전시했다. EF엔지니어링과 씨피시스템은 전자부품 생산 설비 및 자동화 라인용 케이블 보호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베트남 제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로봇관 운영과 함께 바이어 수출상담 69건을 지원하고 현지 바이어 DB 제공, 홍보물 제작 등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발굴을 지원했다.류지호 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 허브로 로봇·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K-로봇관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앞으로도 두바이 ‘GITEX 2025’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로봇관을 운영하며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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