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는 2일 본교 연송관에서 ‘행복나눔 알뜰시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다)’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할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연송관에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들이 진열되었으며, 아이들은 판매자와 손님이 되어 물건을 사고파는 체험을 즐겼다. 책, 장난감, 학용품, 인형, 소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거래되며 활기찬 장터 분위기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서로 값을 흥정하고, 필요한 물건을 고르며 경제 감각과 소통 능력을 기를수 있었다.특히 올해 개최된 알뜰시장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을 위하여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작은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든다’는 경험을 할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조모 학생은 “내가 쓰던 물건을 다른 친구가 좋아해 주니 뿌듯했고, 내가 산 물건도 좋은 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최승란 교장은 “이번 알뜰시장은 단순한 물건 거래를 넘어, 학생들이 절약과 나눔의 가치,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의 의미를 배울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기를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