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도청에서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을 위한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 설립·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까지 4~5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립 전까지 시범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적기업으로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해 원전 관련 기초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단 설립을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는 설립부지 확보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강사진 확보, 교육생 모집 등 설립·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양북면 소재 구 양북초등학교를 올해 8월까지 리모델링하고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학·연의 연계로 강사진을 확보하고 교육생 모집 및 운영의 시동을 걸어 원전 인근 주민, 경주시민, 경북도민의 순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비를 지원해 무료로 교육하고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은 지식경제부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계획에 포함돼 올해 설립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2012년 사업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원자력 산업의 부상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비한 원전 고급기능인력을 양성은 원전 수출기반 확대는 물론 원자력분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경주시는 동국대, 위덕대 원자력 학과 및 전공을 개설·운영해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을 시작함에 따라 원자력 클러스터 경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최양식 시장은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번 시범사업이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이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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