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한마음봉사단이 8년여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마음봉사단은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150호째 집수리를 실시했다. 백수근 경주지역협의회장과 김정석 봉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지난 26일 3명의 식구가 장애를 갖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입식주방개조, 싱크대설치,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도색, 출입문 교체 등 낡은 집을 전면 보수했다.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12월 건천읍 금척리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1호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5월에는 100번째 집을 신축하기도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새로운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범죄예방위원들이 회비를 모아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자재와 장비 등 상당부분을 자체적으로 충당하며 직접 집수리에 나서고 있다. 봉사단은 20여명의 건축 전문가들로 각자가 가진 기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였으며 틈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석 단장은 "건축분야 전문가인 봉사단원들이 노인이나 장애인 등 가족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접 집을 고쳐주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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