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참외, 오이 등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 생산지로서 고유가시대에 난방과 보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에 324억원(국비 147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원확대를 위해 오는 3월5일까지 희망농가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군(읍.면) 원예특작부서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종류는 지열난방시스템,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등 총 7종이다.
특히 '지열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20%)을 도 농어촌진흥기금(융자 연리1.5%,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특별지원(농가당 2억원 한도)할 계획이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경북은 참외, 오이 등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 생산지이지만 농가의 난방비 부담과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시설원예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전체 시설원예 면적의 20% 이상에 자동화된 에너지 절감형시설을 보급해 도의 시설원예가 전국 최고의 에너지절감형 시설원예 지역으로 발돋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