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YMCA가 지난달 24일 시의회활동을 분석?보고하는 포럼을 열어 의회의 흠결을 지적하고 나섰다.
회원과 일반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0년 제6대 김천시의회 실태’와 ‘회의록을 통한 의원활동분석’에 대한 발제와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됐다.
최도철 기자는 지난해 의회를 한국사회에 만연한 패거리문화 즉 ‘편 가름’과 ‘전문성 부재(不才)’를 제기했다.
▲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빚어진 자리 나눠 먹기식 행태 ▲ 의원의 물리력행사에 대한 제재 미흡(윤리위원회 미 구성) ▲ 시민단체 제소 건에 대한 매끄럽지 못한 대처 등을 지적했다.
김영민 의정지기단장은 2010년 의회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80%를 밑도는 일부의원들의 출석률에 비해 회기시간당 비용이 약 240,000원이란 사실을 들어 ‘고비용 저 효율성’을 문제 삼았다.
의원 발언도 피해갈 수 없었다.
▲ 예산안편성 시 사전 해당지역의원과 협의요구는 의회와 집행부간의 역할 혼동 ▲ 사회적 기업이 개인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지적 등 잘 못된 판단 ▲ 공식회의 도중 반말, 명령, 타의원 발언 도중 충돌발언 등 회의진행의 기초를 무시해 전문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위 발제에 공통지적 된 전문성부재 보완책으로 선거전 의원학교개설, 비례대표의 전문성 겸비 후보자추천, 시의원연구모임 등의 방안을 도출하고 단체제시와 의정감시활동 강화를 시사했다. 최동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