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해수욕장을 새롭게 표현할 단어를 찾기 위해 공모한다.
시는 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곳이란 어감을 가지고 있고, 여름철 한때만 이용을 하는 장소란 느낌이 들어 명칭 변경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을 더 곱고 우아한 이름으로 바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고, 경주만의 독특한 휴양지 느낌이 들도록 해수욕장 명칭 변경을 공모한다.
시는 해수욕 시기가 지난 계절에 해수욕장이라는 교통표지판을 보면, 철지난 시기에 느껴지는 썰렁함과 시기에 맞지 않는 장소를 안내하는 것만 같다는 해양수산과 직원들의 판단에 따라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에 대한 명칭은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친밀하게 변경하여야 하고 지역 주민에 의한 신라말 되찾기 차원에서도 접근을 해야 한다”며 “시가 해수욕장 명칭변경을 통해 전국 관광명소인 해수욕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해수욕장 명칭 변경 공모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신청서는 경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이용해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번달 31일 까지 경주시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4월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