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의 경제적 자활능력 부족으로 인해 불안전한 상태로 방치하고 사용되고 있는 LP가스시설의 개선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서민생활에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1억여원의 사업비로 LP가스시설의 노후 압력조절기 교체, 휴즈콕 설치, 고무호스 교체(강관) 등의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올 해 말 종결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 2010년까지 총 742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사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각 읍·면·동 세대별 전수조사를 통해 정밀 조사 후 시행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시 주관 150가구의 시설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스사고의 우려가 높은 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안전생활과 직결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올 연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경북동부지사)주관 420가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개선사업을 벌인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설 개선 및 검수 등을 추진한다.
제품의 노후 또는 고장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있는 가스시설 점검, 노후된 고무호스를 강관배관으로 교체, 노후 압력조절기 교체, 가스누출시험 등 가스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가스시설 개선 후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작성 관리해 향후 시설개선 대상 선정 및 점검 시 중복방지 등 인력낭비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상억 경제진흥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 영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