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덕업관어린이수영장이 올해 누적 이용객 5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어린이 수영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덕업관어린이수영장이 지난 17일 기준 연 누적 이용객 5만9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위·수탁 첫해인 2018년 5만 명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 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다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덕업관어린이수영장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2년간 휴관하며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8년간 축적된 수질 관리 노하우와 안전 중심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해 왔다. 특히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방학 특강은 올해 기존 9개 반에서 12개 반으로 확대 운영되며 60명을 추가 수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동행-위크(WEEK)’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보다 다양한 시민 체험형 행사 제공을 위해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덕업관어린이수영장 관계자는 “공단을 믿고 자녀를 보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용객 증가에 안주하지 않고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물 유지·보수에 힘써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어린이 수영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업관어린이수영장은 강습 프로그램 전용 수영장으로 정규 강습과 방학 특강은 물론, 교육청이 주관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수영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