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대표 농산물인 고령수박이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전국적인 명물로 거듭난다. 동고령농협(조합장 조정호)은 지난해 5월 동고령농협 관할 수박에 대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제를 신청해 현지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심의회를 통과하고 2개월간의 공고 과정을 거쳐 지난2일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쳤다. 지리적 표시제란 농산물(가공품)의 품질, 명성, 그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그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해당 농산물(가공품)이 그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이 상품이 생산된 원산지를 증명하고 고유한 품질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체계적인 생산, 관리가 돼야 한다.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먼저 명성이 있어야 하고 지리적 특성에 맞는 고유한 품질특성과 생산과정이 그 지역에서 모두 이루어져야 하고 생산자가 모두 하나의 단체로 구성돼야 한다. 지리적 표시 등록 효과는 유명 지리적 표시 농산물의 등록 보호와 지역 특산품의 부정유통 및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 방지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 차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령수박은 비옥한 낙동강 사질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지리적 표시등록으로 수박재배농가의 고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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