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정재동(건축공학과) 교수가 지난 2월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사)한국 산·학·연협회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사업화 우수과제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선정된 총 1352개(전국기준) 과제 중 평가를 통해 10개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과제 책임자에게 포상과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과제는 정재동 교수와?(주)케이디에스(대표이사 김보수)가?공동으로?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 콘크리트를 고품질의 순환골재로 생산하는 기술과 장치를 개발하는 ‘볼텍스 크러셔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순환골재 생산기술 개발’과제로 현재 기업에서 사업화에 성공해 비약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특허청으로부터?특허 2건이 등록돼 환경신기술 등록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국의 순환골재 관련 환경업체에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동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산업체와 함께 점차 천연골재의 고갈과 더불어 수급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골재 자원의 공급 안정을 위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과정에 경제성, 생산성, 환경성을 가미한 파·분쇄 및 선별 장치를 개발했다.”며, “천연골재 및 해사채취에 의한 자연환경 훼손 방지, 건설 폐기물에 의한 환경 부담 경감, 이물질에 의한 토양오염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대 산학협력단 이경남 매니저가 산·학·연 협력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코디네이터‘A’등급에 선정돼 (사)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