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그 동안의 경직된 행정조직에서 탈피하고 일과 주민중심의 행정조직으로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청은 지난해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행정쇄신을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일류동구 건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도시디자인 기능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부구청장 직속의 문화공보실을 폐지하고 행정관리국 산하에 평생학습과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정을 담고 있다. 도서관담당을 포함한 평생학습과를 신설해 2010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안심공공도서관 개관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공보실에서 수행하던 구정홍보 기능을 정보통신과로 이관해 홍보전산과로 개편한다. 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구정홍보와 함께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 최근 급변하는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환경, 정보통신 환경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공원과를 도시디자인과로 개편한다. 각종 건축·시설물 등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광고물 관리, 거리환경 정비 등 도시디자인 업무를 총괄 추진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일류동구의 이미지도 제고할 계획이다. 생활안전과는 안전녹지과로 개편한다. 이시아폴리스와 신서혁신도시 등에 신설되는 각종 공원시설과 함께 대구선공원, 율하체육공원 등 늘어나는 공원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생활지원국을 복지생활국으로 변경하는 등 부서와 담당명칭도 현실에 맞도록 대폭 개정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2월 동구의회의 심의를 통과해 3월 정기인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재만 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5기의 행복한 일류동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일과 주민중심의 적극적인 구정추진과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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