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Influence팀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Concept Award 2011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로써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Concept Award대회에서 2년 연속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Concept Award’는 IDEA, Red Dot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195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디자인품질과 안정성, 인간공학적 배려,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사용성의 가시화, 정교함, 재질의 선택, 브랜드가치, 브랜딩, 유니버설 디자인 등 12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 시상한다.
계명대 Influence팀이 출품한 'WARMER INSOLES'는 추운 겨울 고지대 거주자, 등산객, 군인 등이 야외 활동에 의한 동상으로 고생하는 모습에 착안해 개발됐다.
신발 속 깔창에 압전 소자가 내장돼 걸을 때 누르는 압력으로 발생하는 열을 집적, 걸음을 멈추었을 때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발열 깔창으로 Sustainable Design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nfluence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승한 학생은 “iF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거의 매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회의했고, 3명이 모여서 얘기하다보면 참신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흘러 넘쳐 회의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다”며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버스도, 사람들 행동 하나하나도 문제점은 없는지 관찰하면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프로세스와 수상노하우에 대해 그는 “디자인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은 사람들과의 대화나 경험을 통해서 나온 아이디어로 콘셉트를 도출하며, 항상 메모하는 습관으로 내용 하나하나를 기록해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정리, 내 디자인으로 만드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실무와 이론이 조화를 이룬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iF Concept Award’에서 2년 연속 본상 수상작을 낸 것을 비롯,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Red Dot’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iF Concept Award 2011'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8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상작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BIT에서 공식 발표돼 전시회를 가졌으며, 시상식은 5월20일 대만 YODEX에서 특별전시와 함께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