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보문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제용소방장 (남, 43세)이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돼 7일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장박동이 멈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취해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용 응급구조사가 포항북부 기계구급대에 근무하던 지난해 2월 7일 오후 3시 42분경 포항북부 기계면 이모씨(남, 47세)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구급차에 실고 산소호흡기를 착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던중 환자의 호흡․맥박․혈압 등의 생체징후를 측정한 결과 심장이 멈춘걸 확인하고 기도확보, 제세동기 1회 쇽(SHOCK) 실시한 후 계속해서 심폐소생술 실시해 구급차내에서 심박을 회복했다. 구급대원의 정확한 판단으로 한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고 이 점이 인정돼 이번에 하트세이버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소방본부는 구급대의 소생률 향상과 구급대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하트세이버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16명의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 경주소방서는 2009년 소방장 이정희에 이어 이번에 소방장 김제용이 하트세이버 2호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제용소방장 은 지난 2009년 4월 26일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에 근무중 경주시 서부동 우방명사마을에서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있던 환자 류모씨(남, 32세)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려내 동국대학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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