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빈집털이범들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7일 낮 12시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귀가하는 B(33)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A(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중 A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대구 남부경찰서는 같은 날 2월28일 오후 4시께 대구 남구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귀가하던 C(33·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목걸이 등 500만원 상당을 빼앗은 A(29)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훔친 물건을 사들인 B(53)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월초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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