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독일간 경제교류 협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대경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사업비 1377억원) 및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닦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독일 전자 의료기기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단을 독일 현지로 파견, 예나시 등 10개 도시를 돌며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러나 시는 독일 기업을 구미로 유치하는데 따른 조건이 순탄치 않아 다양한 각도로 독일과의 교류를 추진해 오던 중 이번에 독일 유치에 새로운 물꼬를 트게됐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한스 올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와의 만남이 좋은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남 시장은 8일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 한스 울리히 자이트 독일대사와 한(구미)-독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시장은 지난 2월 예나시를 비롯한 독일의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5개 기업 투자 MOU, 11개 기관 교류협력 증대키로한 방문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구미와 독일간 경제협력 강화 협조를 요청했다.
한스 대사는 남 시장의 방문 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500여개 한독상공인들과의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6월초 대사를 비롯한 상무관 등 외교관과 한독상공회의소 소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 구미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빠른 시일내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독일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