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전반을 분석한 결과, 구조와 구급 출동은 전년 대비 각각16.8%, 5.5% 감소했으며 화재 출동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방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총 소방활동 건수는 5530건으로 전년 5963건 대비 433건(7.3%)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출동 건수도 전년도 16.3건에서 15.2건으로 1.1건(6.7%) 감소했다. 하지만 화재 출동은 409건으로 전년 315건 대비 94건(29.8%) 증가해 군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더 요구됐으며 구조 출동은 1591건으로 전년 1914건 대비 323건(16.9%), 구급 출동은 3,530건으로 전년 3734건 대비 204건(5.5%) 감소했다. 피해가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전체의 약 절반(48.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21.3%), 기계적 요인(14.6%)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과 생활 밀접 시설에서의 화재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일상생활 속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구조 출동의 경우 벌집 제거가 전체의 34.9%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출동은 질병 관련 신고가 약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60세 초과 고령 환자가 73% 이상을 차지해 고령화에 따른 구급 수요 증가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소방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주거시설 중심의 화재 안전 점검 강화 ▲생활 안전 사고 예방 교육 확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구급 대응 체계 구축 등 2026년 맞춤형 소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 소방정책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