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9일 청송대에서 포스코 청암재단이 선발한 2011년 포스코비전장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의 소년소녀가장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이다.
포스코비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의 경우 연간 560만원씩 4년간, 고등학생은 연간 360만원씩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포스코 청송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우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임영대 포항교육장, 김홍규 포항제철고 교장, 권기덕 포항여고 교장, 박일수 포철공고 교장과 장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971년 '제철장학회'란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2005년 들어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을 기려 '포스코청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우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포스코비전장학사업은 지역의 숨어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포스코 청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훌륭한 결과는 훌륭한 시작에서 생기듯이 꿈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신만의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는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