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투자유치에 성공한 영국 징콕스 코리아㈜의 '전기로 제강분진 재활용 플랜트' 기공식이 11일 오전 11시 경주 천북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최양식 경주시장, 앤드류 울렛 징콕스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도에 따르면 징콕스사는 2011년부터 향후 2년간에 걸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건립 준공과 시험운전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 인근 서리(Surrey)에 본사를 징콕스사는 지난 2008년 10월 29일 영국 런던에서 경북도?경주시?징콕스간 경주천북산업단지에 2억5000만 달러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 천북일반산업단지 9만2600㎡(2만8000평) 부지에 지난 2009년 4월 국내 9개 제강사와 제강분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4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강분진 공급을 제공받아 친환경 처리 공정을 거쳐 아연, 선철 등 유가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제강처리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에 원자재난 해소와 저탄소화를 통한 환경개선이 예상되며 앞으로 200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2000억원의 수입역조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도는 민선4기 동안 징콕스 등 150개 국내?외 기업, 12조5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 2월까지(2010년7월~2011년 2월말) 26개 국내?외 기업, 3조900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는 등 민선5기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전략'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전 행정력을 동원한 노력의 결과이며, 향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투구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