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서관은 14일 오전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사진작품 11점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종한 전 부시장은 이번 기증 작품은 지난 2017년과 2024년 두 차례 개최한 개인 사진전 중 두 번째 개인전에 전시된 작품 중 일부로 ‘맛과 빛’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 속 과육의 맛을 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김 작가의 작품은 빛을 과육에 투과시키는 촬영 기법을 통해 일상에서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과육의 맛과 질감을 사진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증 작품들은 앞으로 자료실 등 대구도서관 곳곳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구도서관이 문화와 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종한 전 부시장은 “대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대구도서관에 작품을 기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증이 대구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풍요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한 전 부시장은 지난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8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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