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해돋이 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허윤희: 가득찬 빔’과 연계한 겨울방학 특별 교육으로 새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해돋이를 주제로 작품 감상과 창작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전시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빛과 색, 일상의 기록이라는 요소에 주목해 어린이와 가족이 작품을 통해 새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전시 공간에서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빛의 흐름과 의미, 기록의 방식 등을 살펴본 뒤, 각자가 떠올린 새해의 장면과 기억을 바탕으로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해돋이 일기’를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가족 간 공유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시선을 나누는 계기로 이어진다.대구미술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미술관을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한편, 감상·대화·표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예술적 소통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그램 대상은 7~12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25명 내외이며 신청은 15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한편 대구미술관은 20일부터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을 재운영한다. ‘몰입’은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대구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 15인의 주요 작품을 재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된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