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지난 10일 순천향중앙의료원 정희연 의료원장,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진단장비인 PET-CT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기) 도입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경북 중서부지역 최초로 도입한 PET-CT는 독일 지멘스사의 Biograph LSO HI-REZ 기종으로 한번의 검사로 전신검사가 가능하고 암은 물론 뇌종양의 중증도, 퇴행성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찾아낼 수 있다. 또 PET-CT 도입은 암의 진단과 더불어 병기결정, 전이 여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해 암환자들의 수술 후 재발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 치료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 몸을 진단하는 PET-CT 도입은 구미는 물론 경북 중서부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개소식에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오천환 병원장은 “PET-CT 도입으로 암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시스템을 구축, 지역민들이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희망을 갖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2월부터 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PET-CT 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진으로 암 조기진단이 가능해져 지역의 암 환자 발생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