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반시축제’가 2026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군 대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지정축제 평가에서 청도반시축제는 지역 고유 농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안전 중심의 축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도반시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청도군은 향후 2년간 도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청도반시축제는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핵심 콘텐츠로 삼아 전시·판매·체험·공연·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농 특산물 문화관광축제로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35만 명의 방문객이 청도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도 관광9경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청도군은 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2026년 축제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증강현실(AR) 기반 체험 프로그램 ‘반시 캐치(catch)’, 관람객 참여형 ‘Fun(반)&See(시) 색칠놀이’, 반시를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신선함과 참여도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도반시축제를 지속가능한 농 특산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문화·관광·예술 허브도시 청도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