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제1형사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배낙호 김천시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배 시장은 시장 직을 유지할 수 있는 처벌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배 시장이 과거 범죄 경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점은 인정되나 이것이 유권자들의 투표 결과나 선거의 공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배 시장은 2025년 4월 2일 실시된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2024년 12월 12일 열린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소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배 시장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으며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 10월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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