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조사를 벌인다.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복지정책과 통합관리팀 12명이 투입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시설수급자를 포함한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3150세대 1만7567명과 부양의무자 1만8700세대 4만1464명이며, 기초연금·한부모·차상위계층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2만7606세대 3만5991명도 포함된다.남구는 상·하반기 정기조사와 월별 확인조사, 반기·수시 변동조사를 병행해 소득·재산 변동, 근로능력 상태, 사망·전출입, 주택 변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보험, 연금, 금융정보 등 25개 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변동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연간조사를 통해 수급자격과 급여를 공정하게 관리해 꼭 필요한 구민에게 적기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신뢰받는 복지행정으로 구민의 안정된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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